경찰은 김 씨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 피해자들을 자신의 물질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삼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송치결정서에서 김 씨가 피해자들에게 고가의 데이트 비용을 전적으로 부담하게 하고 호텔 투숙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았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피해자들이 대가를 요구하면 이를 피하려고, 미리 준비한 약물을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남성들에게 건넨 약물이 살인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걸 김 씨가 어느 정도 예견하고 있었다고 봤습니다. <br /> <br />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지난달 9일 숨진 두 번째 사망 피해자의 사인은 '급성 약물 중독'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최근 국과수로부터 피해자 몸에서 피의자가 음료에 탄 수면 유도 성분이 검출됐다는 부검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를 위해 한 정신의학과에서 향정신성의약품 수면제 등을 처방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수면 유도 성분의 알약을 미리 집에서 가루 형태로 만든 뒤 숙취해소제에 섞은 뒤 가방에 숨겨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경찰은 김 씨에 대한 진단 평가(PCL-R) 결과 반사회적 인격장애, '사이코패스'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충동성과 공감 부족 등과 같은 사이코패스 특성을 진단하는 검사에서 기준치인 25점을 넘었는데 정확한 점수는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의 신병을 넘겨받은 검찰은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비공개 심의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표정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ㅣ고창영 <br />자막뉴스ㅣ이은비 최예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30514073995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